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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기연 홈페이지 운영자님께 감사 인사드려보아요^^
예전에 미동기연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요?? 그때는 그냥 뛰엄뛰엄 ㅠㅠ 그런데 몇일전부터 다시 찾아와서 질문과 답변을 다소곳하게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도시락 싸들고 열심히 방문해야 될듯싶습니다. ^^ 홈페이지 질문에 고수분들이 답변말씀을 해주시잖아요?? 마치 엄마의 품처럼 따뜻함이 느껴지는듯 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독일 비쳐 2단압축기라는 녀석있죠?? 이 녀석 때문에 지가 한참을 씨름을 했는데요 ㅠㅠ 이녀석은 단단압축기(압축기1대) 이원냉동기(압축기2대)도 아닌것이 도대체 족보가 무엇인지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이것을 콤파운드 압축기라고 하더군요 거기에 수반되어 중간냉각기역할과 중압이 대략적으로 4kg/cm2 된다는 참 의미도 파악을 했습니다. 그런데 있잖아요 ?? 지금 가을 전어철인가보아요?? 집나간 며느리가 가을전어맛을 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고 하잖아요?? 아니 비쳐라는 녀석은 분명 주팽창밸브 1개 보조팽창밸브 1개 해서 총 2개라고 죽어라 외워는데 아니 어떤 고수님 계통도를 보니 3개네요 이것은 또 뭐지 ?? 집 나간 팽창밸브가 가을 전어철이라 집으로 돌아온듯 합니다. 아주 가지가지 하고 있네요 ㅠㅠ 이런말이 있잖아요?? 처음부터 짜증나는 녀석은 끝까지 속을 썩인다고 ㅠㅠ 그래도 왜 팽창밸브가 3개인지 열심히 파악을 했답니다.^^ 또한 사계절에어컨 말고 냉방전용을 겨울철에도 사용했을때 어떤 부속품을 사용하는지 저는 여태까지 휀제어 하나면 되는줄알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무식하죠 ㅠㅠ 질문답변을 보면서 이해가 되는 글은 빵터지고 귀여운 글이었는데요(요즈음 젊은층에서는 이런 단어를 사용하더군요^^)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답변말씀의 글도 아주 많더군요 ㅠㅠ 왜 이렇게 어렵지 한참을 지가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이것을 아마도 화려한 인생이야기는 아니고 그저 소박하고 투박하지만 한사람의 인생이야기가 답변말씀에 오롯이 녹아 있어 어렵게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본인이 몇백번 몇천번 작업을 통해서 얻어지는 노하우를 답변말씀으로 남겨주시는데 지가 그것을 단숨에 이해하는것은 다소 무리가 있는듯합니다. 마치 한편의 가을동화 처럼 공감가는 글을 쓰는 분들을 흔히 파워블로그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분들도 원래부터 글을 잘쓰는 것이 아니고 하얀종이에 몇백번 , 몇천번 글을 써다가 지워다가 반복을 하고 다른분들이 쓴글도 열심히 읽고 해서 한편의 가을동화 같은 공감가는 글을 쓰신다고 합니다. 고수님이나 파워블로그나 이세상에는 쉬운것이 하나도 없는듯 합니다.ㅠㅠ 갓 시집온 며눌애기는 시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잖아요ㅠㅠ 지가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글을 작성하여 보았는데요 많이 많이 부족한 글이랍니다.ㅠㅠ 부디 이쁘게 봐주세요 ^^ 끝으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기술사 이신 김동호 대표이사님이 계시는 아름다운 그곳 미동기연은 비록 세계최고의 기술은 아니고 그저 투박하지만 세상사는 사람냄새가 그득하게 배어 있는 기술로 "사람과사람" "마음과마음"을 이어주는 그런 "미동기연"이 되시길을 두손모아 기원드려 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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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8-10-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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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냉매관리협회와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저희 홈피 관리 및 자료관리, 업로드가 아주~~~부실덩어리로 변했습니다. *^* 하지만. 우리 냉동공조 기술인을 위한 행위는 예전보다도 더 열심히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뜻같이 진행이 되지않아 송구할 뿐입니다. ㅎㅎ 자세한 근황을 모르는 분들께서는 이제 열정이 식었구나....먹구살만하구나...하면서 비판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군요 ㅎ 하지만 저는,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은 80년도 제가 초보이전시절이나 홈피 개설을 한 90년도나 20여년 가까이 지난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었보다 진심어린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써주신 글에 답하기 위해 로그인을 했는데 취중이라..오타는 ㅠ .... 크게는 우리나라 냉동공조인의 발전을위하고, 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작게는 저와 함께 하는 분들의 발전을 위하여.. 지금은 조금 더 큰 일을 하여 우리 관련 기술인들의 위상을 위하여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자 제 능력에 벗어난 일을 벌이다보니 제가 좀 허덕이고 있습니다. ㅎㅎ. 지켜봐 주세요~~ 결코 실망드리지 않겠습니다. 일부 제 생각과 틀리게 갈 수 도 있겠지만 큰 그림에서는 결코 어긋나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할것이고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저도 현장에서 떠날 날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제 능력에 할 수 있을만큼 하고 그 나머지는 후배님들께서 해 주실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그 후배님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지금 힘들게 뛰고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하는데...어렵네요 어려운것도 현실입니다. 요즘은 각종 관련 법이라는 테두리에 한계를 느끼기도 합니다. ㅎ 개인적으로 집에서는 미친 짓 이라고 반대가 강력합니다. ㅎㅎ~~~ 하여간........ 몇십년을 잘먹고 잘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노력한 만큼 먹고살았기에 남은 인생은 후배들을 위해서, 업계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추진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심f과 충심어린 글쓰심에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불편하다거나 불합리하게 흘러간다거나 시정이 요구된다거나 하시면 언제든지 글 써주세요. 100% 만족은 드릴수 있는것은 약속드리지 못하지만 최대한 제 능력 안에서는 노력하겠습니다. 그래도 부족한것은 후배님들께 역할을 드리겠습니다. 언제든지 제가 잘못 가고 있다고 느끼실 때는 따끔한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만능은 아닌 사람이기에 실수가 있을 수있기에 진심어린 조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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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2018-11-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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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부족한 글에 운영자님께서 장문의 고우신 말씀을 남겨 주셨네요^^ 항상 "님"께서 가시는 걸음걸음마다 사회적으로는 "성공"과 가정적으로는 나름 투박하고 소박하지만 "사모님" 에게 남의 편이 아닌 "진정내편" 이라고 칭찬받는 그런 " 가족의 행복"이 함께 하시길을~~ 어느날 늦은밤에 "초보" 가 살포시 기원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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