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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온가스 국내소비량 11.3% 감축
정부는 올해 프레온가스(CFC)와 하론가스의 국내 소비량을 지난해보다 각각 11.3%, 9.6% 감축된 4577톤, 1838톤으로 배정했다. 이는 몬트리올의정서 규제일정 준수를 위해 특정물질수급조정심의회가 마련한 특정물질의 연차별 소비량 감축에 따른 것으로 지난 95~97년 평균수량의 50%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사염화탄소의 경우 올해 소비량을 기준수량대비 85% 줄여 96톤, 메틸클로로포름은 30% 줄인 359톤으로 배정했다. 이밖에 올해 중간대체물질인 HCFCs가 특정물질로 분류돼 수출입허가 대상품목에 포함됐으며 오는 2016년부터 규제조치가 적용된다. 냉장고와 에어컨의 냉매인 프레온가스와 소화기에 사용되는 하론가스, 사염화탄소는 감축계획에 따라 2010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가스일보 2005. 1. 11일자 <한상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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